사진 :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49일> 속 스케줄러 정일우가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귀여운 망언(?)을 내뱉었다.
정일우는 이날 라디오 방송에서 <49일>에서 이수(정일우)가 이경(이요원)을 생각하며 부른 ‘허수아비’를 선곡해오거나, 드라마 속에서 선보여 화제를 모은 ‘스케줄러 송’을 라이브로 직접 들려주며 듣는 이들의 귀를 더욱 즐겁게 했다.
또한, 정일우는 “나는 꽃미남과는 아닌 것 같다”는 겸손한 발언을 해 DJ 정엽으로부터 “내일 기사에 ‘정일우 망언’ 뜨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듣기도.
방송을 들은 청취자들은 “노래까지 잘 하시니 그 축복은 어디서 받으신거죠?”, “보이는 라디오가 아니라 슬퍼요. 일우씨 보고 싶었는데”, “오늘 푸른 밤 너무 재밌어요! 정일우씨랑 너무 잘 맞으시는 것 같아요! 10년을 뛰어넘는 우정 시작인가요?” 등의 청취 소감을 이어갔다.
끝으로 정일우는 “앞으로 눈빛이 깊은 배우가 되고 싶다. 그리고 절절한 사랑을 하는 뜨거운 멜로 연기를 꼭 해보고 싶다”며 배우로서 목표와 강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정일우는 현재 차기작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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