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슈퍼주니어-M (사진 왼쪽부터 려욱, 성민, 헨리,동해, 시원,은혁, 규현, 조미) / SM 제공
슈퍼주니어의 중국어권 유닛 '슈퍼주니어-M'이 지난 21일 대만에서 팬 사인회를 개최, 무려 4천여 명의 팬들을 운집시키며 대만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대만 타이베이 시내 통일판급백화대북점이루몽광장(統一阪急百貨台北店二樓夢廣場)에서 21일 오후 4시(현지 시간)부터 진행된 이번 팬 사인회는 지난 2월 대만에서 발매된 슈퍼주니어-M 새 미니앨범 ‘태완미(太完美)’의 구입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초대된 팬 외에도 수 많은 인파가 몰려,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팬 사인회는 32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슈퍼주니어-M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중국어권 TOP 그룹으로 성장한 슈퍼주니어-M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슈퍼주니어-M은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으며, 사인회 내내 지친 기색 없이 시종일관 웃은 얼굴로 팬들과 인사하고 덕담을 전함은 물론 ‘운명선(命運線)’, ‘내일이 오면(到了明天)’ 등의 노래도 선보여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한편, 대만에서 지난 29일 발매된 슈퍼주니어-M 리패키지 앨범 ‘태완미(太完美)’는 대만의 음반 판매 집계차트 CCR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음은 물론 FIVE MUSIC, 쾅난(光南) 등 각종 주간 음반차트 1위를 석권하며 슈퍼주니어-M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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