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민효린, 이경실도 놀란 버럭연기 '호평'
기사입력 : 2011.05.13 오후 3:08
사진 : KBS2 <로맨스 타운> 방송 캡쳐

사진 : KBS2 <로맨스 타운> 방송 캡쳐


배우 민효린이 큰언니 이경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버럭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수목극 <로맨스 타운> 2회에서는 식모들이 모인 자리에서 오현주(박지영)의 흉을 보다가 엄수정(이경실)에게 머리를 쥐어 박힌 다겸(민효린)이 분에 못이겨 화투판을 뒤엎었다.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 식모임에도 다겸은 눈을 흘기며 대들었으나, 이내 엄마 같은 엄수정 앞에서 꼬리를 내렸다. 결국 분풀이로 화투판을 발로 차면서 문을 쾅닫고 나가버리는 모습에 엄수정도 흠칫 놀라는 장면이 재밌게 그려졌다.


민효린의 버럭 연기를 본 네티즌들은 “‘써니’ 수지가 강림했다”, “날라차기가 안 나온 게 천만다행” 이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민효린은 <로맨스 타운>에서 코믹하고 친근한 캐릭터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민효린 , 이경실 , 민효린 버럭연기 , 영화 써니 , 로맨스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