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공효진, 명불허전 코믹연기 '호평일색'
기사입력 : 2011.05.05 오후 12:05
사진 : MBC '최고의 사랑' 캡쳐

사진 : MBC '최고의 사랑' 캡쳐


‘안방극장 흥행보증 수표’ 공효진이 돌아왔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MBC 수목극 <최고의 사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이동윤)에서 공효진은 한물간 전직 아이돌 출신의 비호감 연예인 ‘구애정’으로 완벽 변신하며 시청자들을 만족시켰다.


공효진은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시종일관 깨알 같은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잡기에 충분했다.


특히 첫 회에서는 톱스타 독고진(차승원)과 구애정의 엉뚱하고도 코믹한 첫 만남이 그려지며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유쾌한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역시 공효진은 말이 필요 없다. ‘구애정’이라는 맞춤 옷을 입은 듯한 연기였다”, “공효진은 비호감 연예인 캐릭터인데도 너무 매력 있고 귀엽다. 앞으로 무조건 본방 사수하게 될 것 같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0년전 인기 걸그룹 ‘국보소녀’로 변신한 공효진의 모습이 이슈가 됐던 가운데 첫 등장 부분에서 보여진 ‘국보소녀’의 모습은 이들이 롤모델로 밝혔던 ‘핑클’ 못지 않은 요정 포스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고의 사랑> 2회는 5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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