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정준호가 결혼 40여일 만에 ‘이혼위기설’에 휩싸여 곤혹을 치르고 있다.
4일 오후, 스포츠서울닷컴 보도에 따르면 강남 재력가 유부녀가 소송에 얽히면서 이로 인해 가정불화에 시달리다 별거 상태에 이르게 된 배우가 정준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을 직접 작성한 박모씨는 사업적 파트너 간 신뢰가 허물어진 유부녀 B씨를 고소하면서 B씨와 관련된 톱스타가 있다고 기재, 첫 만남 당일부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행위를 벌였다고 주장했다.
이 사실은 서울의 한 경찰서가 고소장을 접수하고 조사에 들어가면서 퍼져나갔고, 지난달 한 주간지가 이 내용을 이니셜로 보도하기에 이르렀고, 박씨의 고소장 내용은 인터넷 루머로 나돌다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관련해 정준호는 “너무 터무니 없는 이야기라 말이 나오지 않는다”며 부인했고, 측근들 역시 “늘 다정한 모습으로 보이는데 파경설은 말도 안된다. 누군가의 악의적인 소행”이라고 일축했다.
MBC 아나운서국 관계자 역시 “이하정 아나운서가 잘 지내고 있고 아무 문제 없다고 하더라”라며 “도대체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을 왜 그렇게 만드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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