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동해, (우) 최시원 /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과 동해가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華麗的挑戰)>의 남자 주인공으로 동반 캐스팅 됐다.

대만 GTV 드라마 <화려한 도전>은 일본 만화 ‘스킵 비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연예계에 입문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사랑과 갈등을 담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최시원은 인기와 실력을 두루 갖춘 배우 ‘돈하련(敦賀連)’역을, 동해는 음악적인 재능은 타고 났지만 이기적인 성격의 바람둥이인 ‘불파상(不破尙)’역을 각각 맡아 연기한다.

아시아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두 멤버가 캐스팅 된 것은 물론, 대만 흥행 감독 유승택이 연출을 맡았고 여주인공으로는 대만 인기 여배우 진의함(陳意涵)이 출연해 대만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고 있는 상황.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3월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 <슈퍼쇼3>로 최다 관객을 동원 했으며 4집 타이틀 곡 ‘미인아’로 49주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어 두 사람이 출연하는 드라마 역시 뜨거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점쳐진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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