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FNC 뮤직 제공
씨엔블루가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스텝(FIRST STEP)>으로 대만 음반차트 G-뮤직 J-POP 부문에서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 간 집계된 이번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한 씨엔블루는 41.32%의 점유율을 차지, 2위인 박정민(6.95%), 3위인 카라(2.21%)를 따돌리고 월등한 결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씨엔블루의 앨범은 지난 20일 발매되어 하루 만에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 더욱 주목 받고 있는 것.
또한, 이들은 지난 25일 발매된 일본 전국 투어 콘서트 실황 DVD인 <「ＣＮＢＬＵＥ Ｚｅｐｐ Ｔｏｕｒ ２０１１～ＲＥ－ＭＡＩＮＴＥＮＡＮＣＥ～」 ＠ Ｚｅｐｐ Ｔｏｋｙｏ>도 일본 오리콘 DVD 데일리 차트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같은 날 일본에서 DVD 발매 기념 화상 DVD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한 씨엔블루는 이 이벤트에서 “직접 일본에 가지 못해 죄송하다. 화상으로 인사 드리는 건 처음인데 재밌는 것 같다. 이렇게라도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6월 3일, 팬클럽 회원들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일본 팬들을 환호케 했다.
아시아의 별로 떠오른 씨엔블루는 “대만에서 발매 하루만에 주간차트 1위에 오르고, 일본에서 DVD 차트 2위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꿈만 같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는 씨엔블루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26일(오늘) 스페셜 앨범 <FIRST STEP+1 THANK YOU>를 발매하고 후속곡 ‘러브걸(LOVE GIRL)’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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