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대만' 소지섭, 프로 선수 뺨치는 '복싱 삼매경'
기사입력 : 2011.04.11 오전 10:46
사진 : 51k 제공

사진 : 51k 제공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복서를 맡은 배우 소지섭이 완벽한 변신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내고 있다.


평소 꾸준한 체력 관리에 힘써온 소지섭은 이번 영화에서 사실적인 캐릭터를 표현해내기 위해 프로권투선수 못지않은 운동 스케줄을 강행하고 있다.


뛰어난 운동 신경과 강한 집중력으로 기대 이상의 실력을 발휘 중인 그는 이 작품에서 현직 K1 격투기 선수인 위승배와 직접 시합을 벌일 예정이어서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소지섭은 한 여자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해바라기 같은 모습과 야성미 넘치는 상반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맡았다. 또,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이후 정통 멜로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 진행된 <오직 그대만>의 첫 크랭크인 현장은 소지섭을 보기 위한 소녀팬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복싱 선수인 한 남자와 시력을 잃어가는 한 여자의 애달픈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오직 그대만>은 올가을 극장가를 찾아올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소지섭 , 한효주 , 오직 그대만 , 미안하다사랑한다 , 소지섭 복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