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미녀' 장나라, 100% '하의실종女' 된 사연은?
기사입력 : 2011.04.08 오후 5:07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사진 : 에이스토리 제공


장나라가 트렁크팬티 패션을 선보이며 100% '하의실종녀'로 등극했다.


오는 5월 2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극 <동안미녀>(극본 오선형 정도윤, 연출 이진서 이소연)에서 여주인공 소영 역을 맡은 장나라는 면접 때문에 자신보다 큰 여동생의 옷을 빌려 입고 집을 나선다.


하지만, 사람이 꽉 찬 엘리베이터를 탄 소영이 사람들에게 밀리게 되고, 순간 밀차에 튀어나와있던 옷걸이 고리에 걸려 치마가 벗겨지게 된다. 자신의 손을 떠난 치마를 보며 곤란에 빠진 장나라의 모습은 극에서 코믹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장나라는 지난 2일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5시간 동안 맨다리를 드러내는 굴욕(?)에도 웃음을 잃지 않아 현장 스태프의 칭찬이 이어졌다.


제작사 측은 “코믹한 장면인데 장나라의 남다른 각선미에 오히려 분위기가 죽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서른네 살 노처녀가 최강 동안 외모를 무기로 학력과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루는 로맨틱 코미디 <동안미녀>는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현영 등이 출연하며 <강력반> 후속으로 오는 5월 2일 첫 방송 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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