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장동건, 배용준, 박진영, SM 엔터 소속 아티스트들

국내 굴지의 연예 기획사들이 합작해 아시아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UAM(United Asia Management)’를 설립한다.

‘UAM’은 키이스트, 에이엠이앤티, 스타제이엔터, 에스엠엔터, 와이지엔터, 제이와이피엔터 등 총 6개회사의 공동 출자 법인으로 아시아 내 교류 협력과 캐스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국제 에이전시의 필요성에 동감하여 설립을 결정했다.

앞으로 UAM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개척을 위한 에이전시로서, 6개 회사에 소속된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에이전시 역할과 더불어 초상권 및 지적 재산권 관리, 영화-드라마 등의 연예 콘텐츠 제작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UAM은 각사의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 공유와 더불어 아시아의 다양한 대중문화 공유를 위해 힘을 합칠 예정이다.

한편, 이달 중 설립 예정인 UAM(대표 정영범)은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소속된 에이전시인 만큼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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