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천상지희' 선데이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캐스팅된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 선데이가 주인공 ‘오영심’으로 완벽 변신, 6일(금일) 첫 공연을 펼친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90년대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 ‘영심이’가 33살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를 담은 내용으로, 80년대 최고 인기 쇼프로그램인 `젊음의 행진`을 재현,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이문세 ‘깊은 밤을 날아서’, 현진영 ‘흐린 기억 속의 그대’, 김건모 ‘핑계’, 신해철 ‘그대에게’ 등 8090시대를 풍미한 주옥 같은 노래들을 만날 수 있는 쥬크박스 콘서트이다.
이번 작품에서 선데이는 천방지축 왈가닥 ‘오영심’ 역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작년 뮤지컬 ‘락 오브 에이지’를 통해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 실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tvN ‘오페라스타 2011’에 출연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또한 주인공 ‘오영심’ 역에는 선데이와 함께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약한 린아도 캐스팅되었으며, 린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만큼 4월말 첫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이다.
한편, 뮤지컬 ‘젊음의 행진’은 오는 6월말까지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 아티움에서 펼쳐지며, 선데이, 린아 외에도 김지우, 김산호, 이창용, 전아민, 김재만 등 뮤지컬 스타들이 함께 출연해 멋진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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