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드라마 <49일> 속 남규리의 패션 /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드라마 <49일>에서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배우 남규리가 新완판녀로 등극할 기세다.
극 중 남규리는 교통사고를 당해 혼수상태에 빠진 영혼이라는 캐릭터 설정상 한 벌의 드레스만 입고 등장한다. 그러나, 사고를 당하기 전과 회상 장면에서 그가 착용하고 나오는 의상과 가방, 액세서리 등의 문의가 빗발치는 것은 물론 품절을 기록하고 있는 것.
이에 남규리의 의상을 담당하고 있는 고민정 실장은 “남규리가 전작에서 보여줬던 발랄한 캐릭터와의 차별화를 위해서 아이보리, 화이트 톤의 의상으로 여성스럽고 사랑스런 이미지를 살리는데 가장 중점을 뒀다”며 “다행히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신지현 캐릭터와 잘 맞아떨어져 좋은 반응이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남규리는 30일(오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49일> 5회에서 죽음을 각오하고 민호(배수빈 분)와 인정(신지혜 분)의 악행을 밝힐 결심으로 집을 찾아가는 장면이 예고돼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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