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 상단부터) 연희,찬미,소연,현진
배우 이연희 서현진, 걸 그룹 ‘파이브돌스’ 찬미, ‘티아라’ 소연. 이 네 명의 스타들이 한 걸 그룹에서 만난다면 어떨까.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소녀시대가 됐을 뻔한 아이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에 따르면 앞서 거론된 이연희, 서현진, 찬미, 소연 등 4명의 스타들은 소녀시대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거나 소녀시대의 최종 멤버로 데뷔할 뻔했으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데뷔에 성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연희는 2011년 제 2회 SM 청소년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데뷔 전부터 얼짱 스타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이연희는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가수가 아닌 연기자 데뷔를 선택했고 최근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다.
현재 MBC 월화드라마 <짝패>로 인기 몰이에 나서고 있는 서현진은 과거 걸 그룹 밀크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지만 크게 성공하지는 못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황진이>(2006), <히트>(2007), 영화 <요술>(2010)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쌓았다.
찬미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구성 촬영을 해본 결과 소녀시대와 이미지가 맞지 않아 데뷔를 미뤘다. 이후,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멤버로 데뷔해 현재는 남녀공학의 유닛 그룹 ‘파이브돌스’로 활동 중이다.
티아라 소연은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 할 뻔 했으나 너무 어린 시기에 찾아온 기회여서 잡지 못했다고 한 케이블 방송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밝힌 바 있다. 소연은 현재 인기 걸 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 중이며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과 끼를 자랑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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