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민지' SM아카데미 연습생 시절 모습 캡쳐
KBS <뮤직뱅크>서 '현우'와 찰떡 MC를 선보이고 있는 신예 배우 김민지의 SM 아카데미 연습생 시절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다음 tv팟, 키위닷컴 등 주요 동영상 포털사이트에 최근 공개된 영상 속 김민지는 중학교 3학년 시절(당시 16세) 연습실서 찍힌 모습으로, 크고 똘망똘망한 두 눈, 오똑한 콧날, 갸름한 V라인 턱선이 지금과 꼭 닮은 모습으로 '모태미녀'임을 입증했다.
총 1분 37초 분량의 영상에서 김민지는 가창력을 필요로 하는 여성 R&B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바보처럼’을 매끄럽게 소화해냈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온 김민지는 인터뷰를 통해 “꿈은 가수지만, 연기와 모델 등 다방면에 뛰어난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는 게 최종 목표”라며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영상과 함께 공개된 김민지의 과거 졸업사진 또한 화제에 올랐다. 공개된 졸업사진 속 그녀는 머리에 가발을 한 일명 '사자머리'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지만, 이 영상 속에서도 그렇듯 예나 지금이나 출중한 미모는 변함이 없다.
한편, 김민지는 현재 KBS 2TV <뮤직뱅크> MC를 맡아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사하고 있으며, 최근 '딸바보' 원빈과 함께 한 국내 모 통신사 광고는 물론 중국에서까지 그 활동량을 넓히며 '광고계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다.
글 글 : 장은경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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