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반전드레스 화제! '청순+섹시' 공존
기사입력 : 2011.03.24 오전 10:45
사진 : 정려원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정려원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정려원이 청순함과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뽐낸 반전드레스로 묘한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적과의 동침’(박건용 감독, RG엔터웍스 제작) 제작발표회에 박건용 감독과 배우 김주혁, 정려원, 유해진이 참석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제작보고회 자리에 참석한 정려원은 가슴과 어깨부분에 풍성한 화이트 레이스 장식이 마치 천사의 날개를 연상케 하는 상의와 앞부분 셔링으로 러블리한 느낌을 더한 살구빛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화려하지만 단아한 앞 모습과 달리 등을 훤히 드러낸 시스루 스타일의 뒷모습으로 섹시미를 과시, 반전드레스로 상반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드러냈다. 여기에 살구빛 통굽과 업스타일 웨이브 헤어에 귀걸이와 팔찌 액세서리를 매치해 화사한 봄 여신을 연상케 했다.


한편, ‘적과의 동침’에서 정려원은 순박하지만 할 말은 하고야 마는 당찬 석정리 최고의 ‘신여성’ 설희로 분해 따뜻한 시골 처녀의 모습을 연기한다. 4월 28일 개봉.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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