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첫 정규 앨범 <퍼스트 스텝> 쇼케이스에서 만난 '씨엔블루'
첫 정규 앨범, 우리만의 색(色) 표현
‘시크돌’ 변신 위해 다이어트 ‘강행’
‘외톨이야’, ‘LOVE LOVE LOVE’로 가요계에 밴드 열풍을 몰고온 ‘씨엔블루’가 첫 번째 정규 앨범 <퍼스트 스텝(FIRST STEP)>으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12곡 중 무려 9곡이 자작곡이다. 보다 업그레이드된 음악과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낸 네 남자를 쇼케이스 현장에서 잠시 만났다.
<퍼스트 스텝>은 ‘꽃미남 아이돌 밴드’라는 수식어를 떼고, ‘진정한 뮤지션’으로 한 발 다가선 이들의 현재 상태를 뜻한다. 타이틀 곡 ‘직감’은 그루브한 리듬과 강렬한 기타 사운드, 리드미컬한 보컬이 가미된 중독성 있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 대해 멤버 종현은 “심혈을 기울인 만큼 우리만의 색(色)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앨범”이라며 "타이틀 곡 ‘직감’은 “대중성과 세련미를 고루 갖춘 음악"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보다 시크하고, 세련된 남성미로 변신을 꾀한 씨엔블루는 완성도 있는 음악을 추구함과 동시에 외향적인 모습에도 큰 변화를 줬다. 특히,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각인됐던 멤버 정신은 부드럽지만 한편으론 성숙된 이미지를 부각시켜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살이 쏙 빠진 외모를 두고 막내 민혁은 “멤버 모두 운동을 열심히 했죠. 특히 용화 형은 런닝머신을 하면서 몸을 많이 가꿨어요”라고. 이에 용화는 “그래도 다이어트 보단 앨범 준비가 더 힘들었어요”라고 덧붙였다.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에서 ‘소녀시대’ 막내 서현과 1년 여 동안 가상부부로 활약했던 정용화는 이달 말 마지막 촬영으로 이별을 고하며, 2년 전 SBS <미남이시네요>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신혜와 또 다시 재회한다.
이에 정용화는 “신혜씨와 두 번째 작품이기 때문에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때도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이번에도 서로 도와가면서 잘 해내지 않을까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서현이와 1년 넘게 가상 결혼 생활을 했었는데 (헤어지게 돼서) 무척 아쉬워요. 지금까지 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서현이와 함께 많이 한 것 같아서 제겐 소중했던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색다른 스타이야기 더스타(the-star.co.kr)에서는 인기 최정상의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의 한정판 패키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그들의 첫 정규앨범 1집 타이틀곡 '직감'을 감상하고 본 기사 하단에 한줄 리뷰를 달면 자동응모 된다. 마감은 3월 30일(수)까지.
정규앨범 1집 타이틀곡 '직감'을 감상하신 후 기사 하단에 한줄 리뷰를 남겨주세요.
글 글 : 장은경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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