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월드투어' 총 감독 김재중, '짜릿한 경험 선사'
기사입력 : 2011.03.24 오전 11:34
사진 : JYJ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JYJ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JYJ(재중, 유천, 준수)가 오는 4월 2일 방콕에서 시작되는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의 연출 컨셉을 ‘창의적 도전(Creative challenge)’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JYJ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 멤버들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전 세계 9개 도시의 월드투어를 앞두고, 신곡 마무리 작업 및 안무 연습 등 공연 완성도를 높이는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며, “총 23곡의 무대로 구성된 초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은 알려진 대로 김재중이 직접 총 감독을 맡았다. 김재중은 지난 달부터 조명, 음향, 무대, 영상 스텝들과의 연출 미팅부터 안무, 스타일리스트, 소품 담당자들과의 회의를 직접 주관하고 디테일한 공연 요소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또한 ‘창의적 도전(Creative challenge)’이라는 컨셉 아래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기 위한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김재중은 “JYJ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120분 동안의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 우리의 월드 투어 대장정이 변화 무쌍하게 전진한다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이러한 컨셉을 정했다.”며 “관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십자형 원형 무대를 최대한 활용하고, 모든 곡 마다 연출 요소를 살려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만들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JYJ는 이번 월드 투어에서 신곡 4곡을 추가로 선보인다. 이로서 ‘JYJ 뮤직에세이’에 수록된 전곡을 포함해 공연의 대부분이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채워질 예정이며, 이로써 JYJ가 싱어송 라이터의 자질을 갖춘 아시아의 대표 퍼포먼스형 아티스트임을 보여줄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곡은 팝, 발라드, 미디움 템포의 댄스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JYJ의 무대를 기다린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은 오는 4월 2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투어를 거쳐 한국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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