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일' 배우 이요원, '11년 전부터 이미 난 사과녀'
기사입력 : 2011.03.21 오전 9:52
사진 : 이요원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사진 : 이요원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이요원이 부드러우면서도 뚜렷한 인상을 각인시켜 준다는 의미로 지어진 ‘사과녀’ 1위에 올랐다.


모 성형외과 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호감형 얼굴형을 갖고 있는 연예계 베스트 사과녀는 누구?'라는 주제에서 이요원(121명, 40.6%)이 이민정(89명, 29.8%), '소녀시대' 윤아(72명, 24.1%)를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한, 11년 전 이요원이 연예계에 데뷔하면서 만들어진 공식 팬 카페명 역시 ‘사과같은 얼굴 이요원’이다. 그녀가 팬들 사이에서 ‘사과녀’란 애칭으로 불려진 것은 지극히 오랜일이다.


소속사 GT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요원은 팬들이 지어준 애칭으로 1위에 올라 더욱 기뻐했다"며, "데뷔 이후 현재까지 배우로써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깊이 각인됐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현재 방영중인 SBS 수목드라마 ‘49일’ 촬영에 매진중인 이요원은 극중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지현(남규리 분)의 영혼이 들어가는 인물 송이경 역을 맡아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해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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