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웅호걸' MC들과 멤버들 / SBS 제공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 방송 9개월 만에 폐지될 전망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달 말 녹화를 끝으로 폐지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SBS 측은 “폐지를 논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 사항은 아니다.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발 폐지만 하지 말아라”, “결국 폐지라니 씁쓸하다”, “시청자 의견을 반영해라”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7월 출범한 <영웅호걸>은 노사연, 서인영, 가희, 정가은, 신봉선, 홍수아, 이진, 나르샤, 유인나, 니콜 아이유, 지연 등의 여성 고정 멤버들과 이휘재, 노홍철이 MC를 맡아 초호화 캐스팅으로 줄곧 이목을 집중시켜왔다.
한편, 지난 13일 방송된 <영웅호걸>은 시청률 8.3%(TNS 기준)를 기록하며 <1박 2일>에 이어 주말 브라운관 시청 순위 2위를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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