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마이더스> 방송 캡쳐
이민정이 ‘복수의 화신’으로 분할 조짐이다.
14일 방송된 SBS <마이더스>에서는 이정연(이민정)의 아버지 이용국(이문수)이 동료들과 함께 인수합병에 반발해 투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김도현(장혁)은 장인어른이었던 이용국을 발견하고도 쇠파이프를 든 깡패들을 투입시켰고, 때마침 현장을 찾았던 이정연은 피 흘리며 쓰러진 자신의 아버지를 발견하고 경악했다.
냉철한 사업가가 된 김도현은 뜻밖의 장소에서 이정연과 재회해 당황했고, 이정연은 김도현을 노려보며 복수를 다짐했다.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이민정의 분노 연기 시작되나”, “복수의 서막이 열리겠군”, “장혁과 이민정이 대립하면서 노민우와 김희애는 어떻게 될 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빠른 스토리 전개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는 <마이더스>는 전국 시청률 12.9%(AGB닐슨미디어리서치, 6회 기준)를 기록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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