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예진, 다봄 엔터와 전속계약! 新 한류 도전
기사입력 : 2011.03.11 오후 2:56
사진 : 박예진 / 다봄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박예진 / 다봄엔터테인먼트 제공


지난 2월 말 종영한 MBC <마이 프린세스>에서 도회적인 이미지의 차도녀 '오윤주'를 매력적으로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배우 박예진이 ㈜다봄 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마영)와 전속계약을 맺고 향후 더 활발한 연기활동을 예고했다.


다봄 엔터테인먼트는 2010년 하반기에 출범한 신생 매니지먼트사로 영화 <폐가>의 히로인 윤이나와 <평양성> '머시기'로 눈길을 끈 아역출신 연기자 김민상 등이 소속되어 있는 연기자 위주의 소속사다.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이후 다수 기획사의 러브 콜을 받은 박예진은 고심 끝에 본인의 연기 활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체계적으로 뒷받침해 줄 수 있는 다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박예진을 전격 영입한 다봄 엔터테인먼트 측은 "도회적인 이미지와 대중친화적인 친근함을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여배우 박예진이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향후 더 안정감 있는 연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예진은 최근 '에스콰이아(ESQUIRE)' 등과 함께 촬영한 로맨틱 슈즈 화보를 통해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마이 프린세스>가 이미 해외 12개국에 TV 방송권과 VODㆍDVD 판권이 판매되었고 일본에서의 방송 역시 앞두고 있는 상태라 박예진의 한류 스타로의 발돋움도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예진은 오는 4월 영화 <헤드>(조은 감독, 이든 픽쳐스 제작)의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도회적인 마스크와 상반되는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예진의 또 다른 도약을 기대해 본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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