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정우성, (우) 이지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정우성과 이지아의 핑크빛 열애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지난달 21일 종영한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해 국정원 첩보요원 이정우와 유능한 NTS 요원 한재희로 각각 분한 이들은 극중 국정원 동료로 다시 만난 옛 연인을 연기했다.
11일(오늘) 한 스포츠지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다정하게 길거리 데이트를 했으며, 지난 주말경 외국 항공사의 항공편을 이용해 나란히 출국한 사실을 공개됐다.
이 스포츠지는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며 총 3장의 사진을 보도했으며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캐주얼 느낌이 느껴지면서도 스타일리쉬함을 잃지 않은 패션으로 거리를 걷고 있다.
열애설을 접한 ‘아테나’ 제작사 관계자는 “우리도 소식을 듣고 놀랐다.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고, ‘아테나’의 한 출연배우 측도 “1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해외 로케이션을 다녔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정우성은 식단 관리로 배우들과 어울리는 자리에도 잘 오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의 입국 경위를 확인한 후 자세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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