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지우 / MBC <반짝반짝 빛나는> 방송캡쳐
배우 한지우가 깜찍한 코믹 애교 연기로 시청률 견인에 나선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에서 한지우가 맡은 이권양(고두심)의 막내딸 황미란은 연기자를 꿈꾸는 재수생이다.
늘씬한 키와 뛰어난 미모 덕에 ‘2호선 얼짱녀’로 불리며 기획사의 연예계 데뷔 제안을 받는 그는 특유의 닭살스런 애교 퍼레이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한서우(박유환)의 부탁으로 맹장수술을 받은 천애고아 미혼모 연기를 하는 대목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애교 연기 종결자”, “예쁜 이미지의 여배우가 온몸으로 망가지는 코믹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코믹연기도 완전 귀여워” 등 반응을 보였다.
KBS 2TV <정글피쉬 2>로 데뷔한 한지우는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3>, tvN <이뉴스선데이>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한편, 한지우의 코믹 연기에 힘입은 <반짝반짝 빛나는> 6회 방송 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14.2%(AGB닐슨미디어리서치,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전회에 비해 2.6%포인트 상승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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