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GB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화제작 ‘시크릿가든’에서 오스카를 열연한 윤상현이 일본에서 미니 라이브 &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윤상현은 지난 16일 선보인 정규 1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25일과 27일 각각 일본 도쿄, 오사카에서 미니 라이브 및 팬미팅을 열어 열정적인 노래와 재치 있는 입담,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여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시간 30분여 동안 진행된 이 행사에서 윤상현은 팬들의 환호 속에 앨범 수록곡 ‘사랑합니다’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 발라드 곡부터 R&B까지 10여곡을 소화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한 윤상현이 직접 객석으로 내려가 노래하면서 팬들과 포옹하기도 하고 '희망사항 들어주기'라는 코너를 통해 팬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아낌없는 팬 서비스로 팬들이 감동을 받아 기쁨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윤상현은 행사를 마치며 "한 가지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연기에 대한 의욕을 거듭 강조한 뒤 "노래에는 국경이 없다. 정말 고맙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 25일, 행사 시작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는 50명이 넘는 신문사, 잡지사, 방송국 기자가 모여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으며 이벤트장 객석을 가득 매운 수많은 여성 팬들은 개장 전부터 입장을 대기. 행사 종료 후에도 대기실 밖에서 그를 기다리는 등 윤상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 일본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성황리에 미니라이브 & 팬미팅을 마친 윤상현은 귀국 후 광고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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