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프' 송승헌-김태희, 달달한 환상의 러브신 '탄생'
기사입력 : 2011.02.16 오후 2:45
사진 : 송승헌, 김태희 / 커튼콜 제작단 제공

사진 : 송승헌, 김태희 / 커튼콜 제작단 제공


16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 /제작 커튼콜 제작단) 13회에서는 송승헌과 김태희의 둘만의 밀월여행으로 아름다운 러브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 송승헌은 별장에서 김태희의 얼굴을 씻겨주거나 머리를 직접 묶어주는 등 ‘따도남’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어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13회에서 세수를 마치고 나온 이설(김태희)의 얼굴을 수건으로 닦아주고 로션까지 발라주는 해영(송승헌)에게 이설은 “토닥토닥 해줘야 흡수가 잘되죠”라며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또한 이설의 머리를 정성스럽게 묶어주는 해영의 진지한 표정과 마냥 즐거운 듯 해맑은 이설의 모습이 담긴 이 장면은 ‘안구정화커플’의 아름다운 명장면을 탄생시킬 것으로 보여진다.


제작사 커튼콜 제작단은 “황실 재건을 앞두고 위기에 몰린 두 사람이 떠난 밀월여행인 만큼 그 애절함과 달달함이 최고로 표현될 예정이다”라며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송승헌, 김태희 커플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아름다운 장면과 조화를 이뤄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할 최고의 로맨틱 장면이 탄생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16일(오늘) 방송되는 <마이 프린세스> 13회에서는 해영과 함께 별장을 방문한 이설이 어린 시절 별장에서의 기억들을 되찾게 되면서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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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마이프린세스 , 송승헌 , 김태희 , 드라마 , 안구정화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