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친구’ 최유화, 모델 시절 8色 매력 '눈길'
기사입력 : 2011.02.10 오후 3:43
사진 : 모델시절 '최유화'의 모습 / N.O.A 제공

사진 : 모델시절 '최유화'의 모습 / N.O.A 제공


MBC 월화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극본 장영실, 연출 권석장, 강대선)’에서 이설(김태희)의 절친한 단짝 강선아 역할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신예 최유화가 과거 화보 속에서의 8색조 같은 다양한 모습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0년 KBS 단막극 ‘위대한 계춘빈’에서 날라리 간호사 ‘김양’역으로 발탁돼 연기자로서 첫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최유화는 지난 2005년 유명 패션 매거진 ‘쎄씨’의 전속 모델 대회에서 패션 모델상을 받으며 연예계에 입문, 본격적인 연기자 데뷔 이전 수년간 패션 모델로써 활동해 왔다. 하지만 최근 ‘마이 프린세스’에 출연하며 ‘김태희 친구’로 이슈 몰이를 하면서 최유화의 미니홈피에 올려져 있던 이전 모델 시절의 모습들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 것.


172cm의 장신에 완벽한 8등신 비율과 이국적인 마스크를 지닌 최유화는 과거 모델 활동 시절 여러 패션 및 뷰티 화보 속에서 뇌쇄적인 섹시함과 시크하고 도도한 매력들을 뽐내며 현재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있는 밝고 명랑한 모습과는 대조되는 색다른 매력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모습과는 완전 틀려 다른 사람인 줄 알았다”, “신인 연기자인 줄로만 알았는데 예전 모델 활동 때의 모습들을 보니 색다르다”, “모델 출신이라 그런지 포스가 남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유화는 이 같은 반응에 “어렸을 때부터 유난히 키가 커 중학교 3학년 때 처음 모델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제대로 시작한 건 21살 때부터였다. 지금은 신인배우로서 연기 활동에 전념하고 있지만 모델 활동 역시 흥미롭고 설레는 작업이었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화보 촬영에 도전해 더욱 다채로운 매력들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최유화는 현재 ‘마이 프린세스’에서 극 중 절친한 친구 이설이 공주가 된 후에도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큰 소리 뻥뻥 치며 옆을 지켜주는 것은 물론 연애 상담까지 해주며 유일한 안식처 역할을 하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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