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션리차드, 짧은 분량에도 미친 존재감 작렬
기사입력 : 2011.02.08 오전 9:52
사진 : 션리차드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션리차드 / BH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손혁(차승원)의 오른팔이자 아테나 요원인 앤디 역의 션 리차드가 열연을 펼치며 큰 활약을 보이고 있다.


션 리차드가 맡은 앤디는 목숨을 위협 받는 상황에서도 손혁의 지시에 따라 주어진 일을 소화해내는 인물이다.


지난 11회에서 정우(정우성)의 총에 쓰러진 후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앤디는 15, 16회에서 폭탄으로 무장한 조끼를 입고 적진 한가운데인 NTS에 위장잠입하며 윤혜인(수애)을 데리고 손혁에게 데려가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손혁의 순애보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걸며 혜인을 NTS에서 빼내오는 모습으로 절대적인 충성심을 선보였다.


션 리차드는 극 중 수트차림으로 차가운 도시남자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사람을 죽이면서 눈 하나 깜빡 않는 카리스마로 강렬한 킬러본색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원어민다운 리얼한 영어발음으로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며 주목 받았다.


한편, 션 리차드는 촬영 현장에서 선한 미소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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