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하늘 /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하늘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깜짝 새해선물을 준비했다.
김하늘은 최근 유명 작곡가 겸 가수 양정승의 ‘밤하늘의 별을 3’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빼어난 노래솜씨를 뽐냈다.
지난 08년 드라마 <온에어> OST 파트 2에 수록된 ‘Sky Love'를 불러 좋은 반응을 얻었던 그는 지난해 6월 일본 도쿄 팬미팅에서 가수 이소라의 ‘첫사랑’과 일본가수 유이의 ‘굿바이 데이’를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영화 <블라인드> 촬영에 전북 전주를 오가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던 김하늘은 서울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밤하늘의 별을 3’ 녹음을 마쳤다. 현장 스태프들은 “명품 피처링의 종결자다”, “피처링이 아닌 전곡을 직접 불러도 되겠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하늘은 “많이 긴장했지만 스태프들이 도와줘 즐겁게 녹음을 마쳤다. 팬분들에게 제 마음이 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이어 “신묘년 새해에 팬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새해 소망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하늘이 피처링 한 ‘밤하늘의 별을 3’은 8일(내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영화 <블라이드>(감독 안상훈)은 올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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