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성수가 '2011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KBS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지금은 종영된 케이블 방송 XTM의 '옴므 2.0' 등의 프로그램 MC로 활약해온 김성수는 처음으로 시상식 사회를 맡아 그 동안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갈고 닦은 진행 솜씨를 발휘할 예정이다.
오는 21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행해지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권에서의 유일한 모델상 시상식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행사이며 이 날 김성수는 아나운서 이서영과 슈퍼모델 이선진과 함께 공동 사회자로 나선다.
배우 활동 이전에 모델로도 활동한 이력이 있는 김성수는 지난 2006년도 시상식 때에는 '모델스타상' 패션 모델 부문을 수상하기도 해 이번 시상식 진행에 더욱 의미가 남다를 터.
김성수는 "시상식 진행은 처음인데다 규모 역시 큰 행사라 긴장은 좀 되지만 한 때 모델로 활동을 했던 만큼 모델들을 위한 대규모 시상식에 이렇게 사회자로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 시상식의 위상에 걸 맞는 매끄럽고 깔끔한 진행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 진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아시아 모델상 시상식은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시아 각 국가를 대표하는 최고 모델들과 현지 모델 산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각 분야 발전을 위한 시상을 하는 행사다. 아시아 모델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제공해 할 수 있는 아시아 유일의 행사로서, 세계에서 단일 모델행사로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
한편, 21일 저녁 7시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호텔 5층에서 열리는 이 날 시상식은 추후 SBS 플러스 및 ETV, 아리랑 TV를 통해 전세계 128개국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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