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혁, '몬스터'서 우울증 걸린 락 밴드 리더 변신
기사입력 : 2011.01.13 오후 6:46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배우 이수혁이 KBS 드라마 스페셜 <몬스터>에서 시크한 매력의 고교 락(ROCK) 밴드 리더로 변신한다.


<몬스터>는 외부로부터 고립된 입시 명문 사립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7명의 학생들에게 전해진 자살편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릴러 물이다.


극 중 이수혁은 자살편지를 받게 되는 인물 중 하나인 윤수 역을 맡았다. 거물 아버지로 인한 학교의 특별 대우에 아웃사이더가 되어버린 윤수는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한때 열정적이었던 락 밴드도 지금은 시들해져 있는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우울증을 겪고 있다.


특히 일본 모델을 연상케하는 우월한 기럭지와 우울한 눈빛을 지닌 윤수는 실제 이수혁의 모습과 흡사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3탄 <몬스터>는 <특별수사대 MMS>의 후속으로 오는 1월 말 방영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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