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배우 배수빈이 SBS 새 수목드라마 ‘49일’을 차기작으로 최종 확정했다.
드라마 ‘동이’, ‘찬란한 유산’, ‘천사의 유혹’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배수빈은 이번 드라마에서 서울대를 거친 미국 MBA출신의 수재 강민호 역을 맡았다.
배수빈이 맡은 강민호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불공평한 환경에 지지 않기 위해 밝고 당당하면서도 너그럽고 다감한 성격을 스스로 연출해낼 정도로 오직 성공만을 위해 달려가는 인물이다.
그간 배수빈은 ‘바람의 화원’(2008), ‘찬란한 유산’(2009), ‘천사의 유혹’(2009) 등 SBS 드라마에서 3연속 주연을 맡아 시청률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 이번 SBS 컴백 역시 많은 관계자들과 시청자들의 기대를 끌어 모으고 있다.
배수빈은 “소현경 작가님과 조영광 감독님 모두 전작들에서 같이 작업한 적이 있다. 너무 좋은 분들과 또다시 작업할 수 있게 되서 무척 기쁘다. 극 중 맡은 역할인 강민호라는 인물도 매력적인 인물이라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할테니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49일’은 오는 3월 방송될 예정이며 배수빈을 비롯해 조현재, 정일우, 남규리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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