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동영상] '슈스케' 강승윤, "기회 된다면 '연기돌'도 문제 없어"
기사입력 : 2011.01.06 오후 8:09
사진 : (왼쪽부터)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 삼성전자 제공

사진 : (왼쪽부터)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 / 삼성전자 제공


슈퍼스타 TOP4 허각, 존박, 장재인, 강승윤이 6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홍보관 딜라이트에서 열린 갤럭시탭 'Life is Tab' 쇼케이스에 참석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삼성전자 애니콜 갤럭시탭의 전속모델로 활동중인 네 사람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일명 '갤럭시탭송'이라 불리는 뮤직비디오 공개와 더불어 라이브 공연과 인터뷰를 가졌다.


'슈퍼스타K2' 우승자 허각은 "요즘 많은 무대에 서서 노래를 열심히 부른 나머지 몸매 관리를 못해 9kg이 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최근 '물오른 미모'로 화제를 모았던 장재인은 "다 화장발"이라고 손사래를 쳤으며, 슈스케 탑3와 함께 있으면 '내가 여자 였던가?'하고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강승윤은 MBC가 야심차게 준비한 글로벌 오디션 '위대한 탄생'을 봤냐는 질문에, "재방송으로 자주 본다. 보고 있으면 정말 잘하시는 분들도 많고, '슈퍼스타K'와는 또 다른 '위대한 탄생'만의 색깔이 있다고 생각한다. 재미있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도전해보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존박은 인기를 가장 실감할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싸인회나 공연에 찾아와 주시는 팬들을 볼 때나 식당에서 서비스가 나올 때, 팬들이 알아봐 주실 때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장재혁 감독은 "2010년 가장 핫! 한 인물을 찾다가 '슈퍼스타K2' 4인방을 떠올렸다. 특히, 아웃사이더에서 탑(TOP)이 된 슈스케 TOP4와 갤럭시탭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다"고 발탁 이유를 밝혔다.


한편, '슈퍼스타K' 장재인은 현재 소속사 윤곽이 잡힌 상태이며 깜짝 놀랄만한 신선한 음악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또, 허각-존박-강승윤은 현재 소속사 결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글 글 : 장은경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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