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인피니트 성종, (우) 유키스 동호 / 룬컴 제공
그룹 인피니트 성종, 유키스 동호, 샤이니 태민 등 남자 아이돌들의 여장 사진이 공개되면서 ‘여굴남’(여자 굴욕주는 남자)이란 신조어가 탄생,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피니트의 막내 성종은 오렌지캬라멜을 완벽하게 패러디한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MBC 에브리원 ‘레알스쿨’에서 깜짝 여장 사진을 공개한 동호도 성종에 이어 ‘여굴남’ 대열에 합류했다.
그간 슈퍼주니어의 희철, 샤이니의 태민 등 남자아이돌의 여장 사진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성종과 동호의 여장 사진은 남자라고 볼 수 없는 고운 외모에 솜털 피부, S라인이 돋보이는 포즈까지 완벽히 섭렵해 ‘여굴남’ 종결자로 등극한 것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들이 바짝 긴장해야겠다.”, “인피니트 성종은 정말 여자인지 의심갈 정도로 완벽하다.”, “걸그룹들이 같이 서있기 힘들겠다.”, “여굴남이 대세이다..”등의 의견들을 남기며 여장남자에 대한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6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가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유키스 동호는 MBC 에브리원 ‘레알스쿨’에서 연기자로 변신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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