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도지한 / 열음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10일 첫방송 예정인 MBC every1 <레알스쿨>의 주역 도지한이 2011년 10대의 여심을 사로잡을 10대들의 '까도남'(까칠하고 도도한 남자)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지한은 '그곳'에만 가면 영어 성적이 오른다는 전설 속 시크릿 클래스를 배경으로 각각의 사연을 가진 10대들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려나갈 틴에이저시트콤 MBC every1 <레알스쿨>(연출 이근욱)에서 성격 빼고 다 갖춘 완벽남 모범생 역을 맡아 1월 1일 새해 첫 날에도 파주 촬영장에서 계속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준수한 외모에 전교 1등, 토익만점을 자랑하는 진정한 엄친아지만 까칠하고 개인주의적인 성격에 길치라는 치명적인 약점을 지닌 도지한은 극중 씩씩하고 활기찬 캐릭터를 맡은 유키스의 동호와는 주다영, 이수연을 두고 사사건건 경쟁하게 된다. 도지한과 유키스 동호는 극중에선 라이벌로 등장하지만 벌써 형-아우로 친해졌다고.
2009년 <공주가 돌아왔다>로 데뷔, <거상 김만덕>에서 홍수 역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리틀 한재석’으로 유명해진 도지한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레알스쿨>의 주인공을 꿰찰 만큼 빼어난 외모와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더욱이 요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까도남 캐릭터를 10대 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2011년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로서 대활약이 기대된다.
도지한은 "처음으로 주인공 역을 맡아 부담도 크지만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모범생은 겉으로는 완벽한 듯 차갑고 딱딱하게 행동하지만 길을 잘 잃어버리는 치명적인 약점 덕에 엉뚱하고 허당 같은 빈틈을 보이기도 하는 재미있는 캐릭터다. 하늘이 주신 기회인만큼 모범생이 더욱더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레알스쿨>의 한 관계자는 "도지한의 반듯한 외모와 깨끗한 이미지, 신예다운 열정과 패기가 모범생 역을 더욱 반짝이게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 2% 부족하기 때문에 더욱더 애정이 가는 완벽남으로서 다양한 보여드릴 도지한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큰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신예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도지한이 그간 <사춘기><나><학교> 등 인기 청소년 드라마가 낳은 스타들의 계보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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