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키이스트 제공
배우 이나영이 다니엘 헤니와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1일(오늘) 한 언론매체는 KBS 드라마 ‘도망자’에 함께 출연한 이나영과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7월부터 서로에게 호감을 느꼈고 이후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했다고 최초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인을 동행한 채 청담동과 신사동 그리고 삼성동의 다니엘 헤니의 집에서 주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고, 이에 소속사는 “헤니가 한국어에 서툴러 이나영이 도와준 것 뿐”이라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나영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금일 이나영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는 사실과 다름을 알려 드린다”고 해명에 나섰다.
키이스트는 “해당 기사는 추측성 기사와 사진 편집을 통해 연인 관계를 주장”하고 있다며 “두 배우는 종방 이후 단 한 차례도 만나지 않았으며, 동료 배우 이상의 감정을 갖고 있지 않다”고 못박았다.
이어 “이나영씨의 명예훼손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경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력한 대응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이나영과 다니엘 헤니는 KBS 2TV 드라마 ‘도망자 플랜 비’에 출연해 연인 연기를 펼쳐 많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몰고 온 바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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