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스타제국 제공
‘모델돌’ 나인뮤지스가 첫 일본 진출 신고식을 성공리에 마치며 일본 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일본 현지 언론의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서 나인뮤지스는 지난 26일 일본 시부야의 CC레몬홀에서 열린 ‘서울 트레인 나인뮤지스 & 프렌즈(SEOUL TRAIN NineMuses & Friends)’의 무대에 올라 팬들과 만나며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일본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K-POP 가수들을 소개하는 서울트레인의 이번 무대에는 한 지붕 식구인 V.O.S의 김경록과 ZE:A(제국의아이들)의 시완, 형식, 민우, 희철이 자청해서 나서며 적극적인 지원사격에 나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나인뮤지스는 데뷔곡인 ‘No playboy’와 ‘ladies’, ‘Buttons’ 등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제국의아이들과 함께 ‘오페라의 유령’, ‘Booty Bounce’ 퍼포먼스, 캐롤송인 ‘All I want for Christmas’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미며 이색적인 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다.
소속사인 스타제국 측은 “나인뮤지스가 일본에서 첫 무대를 꾸몄는데 멤버들이 눈물을 펑펑 보일만큼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내주셔서 너무도 감사했다”며 “이번 서울트레인 무대를 시작으로 내년부터는 일본에서의 활발한 활동을 예정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나인뮤지스의 은지와 이샘은 오는 30일 Mnet ‘엠카운트다운’의 일일 MC로 나선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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