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생애 첫 연극 도전에 빛나는 부상투혼
기사입력 : 2010.12.28 오후 2:28
사진 : 싸이더스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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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이기동 체육관’에 출연 중인 솔비가 완벽한 복서로 변신하기 위해 갖은 부상에도 연습에 매진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극 중 당돌한 여고생 복서 탁지선 역을 맡은 솔비는 타고난 승부본능과 강렬한 에너지로 체육관의 유망자로 성장해가는 인물을 연기한다. 이런 모습을 실감나게 선보이기 위해 솔비는 강도 높은 권투 훈련과 연습을 매일 6시간 이상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연극 제작 관계자는 “쉽지 않은 권투 훈련에 솔비는 몸살과 온 몸에 멍을 달고 다니는 것은 기본이고, 발등 인대가 늘어나 고생 하기도 하고, 무릎과 갈비뼈에도 부상을 입는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다”고 전하며 이어 “단 한번 쉬지 않고 훈련과 연습에 매진하고 있어 그녀의 열정에 모든 스태프들이 감동하고 있다”며 솔비의 열정적인 모습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연극 ‘이기동 체육관’은 권투를 하고 싶어 찾아온 엉뚱한 청년 이기동(김수로)과 어릴 적부터 그의 영웅이지만 지금은 인생을 보기해버린 관장 이기동(김정호)가 만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드라마다.


한편, 생애 첫 연극에 도전한 솔비의 ‘이기동 체육관’은 오는 3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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