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리' 문근영, 장근석-김재욱 중 최종선택은 누구?
기사입력 : 2010.12.23 오후 6:28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고봉황/ 연출 홍석구, 김영균)에서 두 명의 ‘완벽남’ 사이에서 매리(문근영)가 최종 선택만을 남겨두고 있어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동안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을 통해 문근영은 너무나 다른 스타일의 두 명의 남자의 사랑을 받으며 부러움의 대상이 되었다. 매리와 사랑을 확인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한 홍대 인디밴드 보컬이자 꽃미남에 매력 넘치는 ‘무결’ 장근석, 서류상 부부관계인경제력-외모-능력 3박자가 완벽한 ‘정인’ 김재욱이 그 두 주인공이다.


무결과 매리는 서로 사랑을 확인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했지만 주변의 반대에 부딪히며 순탄치 못한 사랑을 키워나간다. 매리가 정인과의 서류상의 관계를 정리하러 찾아간 자리에서 정인의 진심이 담긴 사랑 고백을 받은 14화가 방영된 직후 시청자들은 ‘매리의 최종 선택’이 궁금하다며 가상 결말을 점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매리 역의 문근영은 두 남자의 매력에 대해 “무결이나 정인의 캐릭터가 너무나 다른 만큼 매력도 각기 다르다. 무결이 실제 근석이처럼 열정적이고 개성 넘치는 멋지고 귀여운 남자라면, 정인은 재욱 오빠처럼 기댈 수 있고 믿음이 가는 어른의 느낌이다”며 “최종적으로 매리가 어떤 사람을 선택하게 될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선택을 하게 되던지 매리가 진짜로 행복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한 드라마 관계자는 “매리의 최종 선택이 남아있는 가운데 각 인물간의 관계나 변화에 대한 내용을 궁금해 하시는 시청자여러분이 많은 것으로 안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매리의 최종선택이 가까워지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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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문근영 , 매리 , 매리는 외박중 , 장근석 , 무결 , 정인 , 김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