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장근석-김재욱, 두근두근 동거 일기 '시선 집중'
기사입력 : 2010.12.20 오후 6:23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고봉황, 연출 홍석구 김영균)의 매리(문근영)와 무결(장근석)이 본격적인 동거에 들어가면서 무결과 정인(김재욱)의 귀여운 라이벌 신경전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 분에서 정인은 물을 마시다 모두 내뿜어 얼굴에 뒤집어쓰는 귀여운 실수를 선보이며 차도남 이미지에서 180도 변신했고, 까칠한 히피남인 무결은 매리를 점점 사랑하게 되면서 그간 볼 수 없었던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드라마가 후반부로 접어들면서 두 사람은 사랑과 진심에 대한 교통정리가 되고 이러한 모습들은 여심을 사로잡는데 크게 성공했다.


정인은 서가에 있는 책 안에 하나하나 메모를 남겨 놓아 매리를 감동시켰고, 무결은 씻지 못하고 잠든 매리의 얼굴과 손을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다정한 모습을 선보이며 각각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20일(오늘) 밤 방영되는 13화에서는 매리가 무결과 정인의 집을 오가며 동거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눈치 챈 아빠 대한(박상면)이 무결의 집을 급습해 극의 긴장감을 높인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매주 월화 밤 9시 5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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