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10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한 소녀시대
소녀시대의 ‘Oh!’ 뮤직비디오가 2010년 한 해 동안 국내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본 동영상으로 선정되어 화제다.
소녀시대는 유튜브가 ‘유튜브 Rewind 2010년 결산 채널’(www.youtube.com/theyearinreview)을 통해 발표한 ‘2010 가장 많이 본 동영상 Top 10 ’ 국내 차트에서 ‘Oh!’ 뮤직비디오로 1위를 차지했음은 물론, ‘Run Devil Run’ 뮤직비디오 2위, 훗 (Hoot) 뮤직비디오 9위, ‘Oh!’ 댄스 버전 영상이 10위를 차지, 차트 대부분을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번 ‘유튜브 Rewind 2010년 결산 채널’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와 일본, 홍콩, 대만, 호주, 캐나다, 멕시코, 영국, 인도 등 국가별로 집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소녀시대는 ‘Oh!’ 뮤직비디오로 홍콩 유튜브 2010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차트 6위에 오른 것을 비롯, 대만 유튜브 2010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차트에서도 ‘Oh!’ 1위, ‘Run Devil Run’ 이 3위에 랭크되었고, 일본 유튜브에서도 Oh!’ 가 2010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차트 9위에 랭크되어,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더불어 소녀시대는 지난 9일 열린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지난해 음원대상에 이어 정규 2집 앨범 ‘Oh!’로 영예의 디스크 대상을 수상했으며, 15일 열린 멜론 뮤직어워드 에서도 대상에 해당하는 ‘2010 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차지하는 등 각종 시상식의 대상을 휩쓸며, 2010년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스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는 17일 KBS '뮤직뱅크' 연말 결산에도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며, 2009년 뮤직뱅크' 연말 결산 1위에 이어 올해도 1위에 오를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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