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자유로운 영혼 무결(장근석)이 매리(문근영)과의 사랑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조짐이다.
KBS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고봉황, 연출 홍석구ㆍ김영균)에서 젊음을 표출하고 있는 ‘네버랜드 속 피터팬’ 같은 장근석이 문근영과의 사랑을 지켜내기 위해 변신을 감행할 전망이다.
보일러도 없는 자신의 집에서 매리를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고 판단한 무결은 경제적으로 결혼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조건의 정인(김재욱)에 대한 라이벌 심리와 매리에 대한 사랑이 더해쳐 점차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무결의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고 있는 장근석은 “무결이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이 힘겨웠던 만큼 현실과 마주하는 무결의 변화는 많은 시청자 여러분이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이 될 것”이라며 “무결은 꿈과 현실에 대해 고민하는 홍대의 생활력 강한 피터팬이 될 것(웃음)”이라고 귀뜸했다.
한편, 14일(오늘) 방영되는 ‘매리는 외박 중’ 12화에서는 본격적인 동거를 시작한 매리와 무결의 좌충우돌 동거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으로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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