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상단부터) 뮤직뱅크 새 MC 현우, 김민지
2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뮤직뱅크’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현우와 김민지가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현우와 김민지는 지난 19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 ‘뮤직뱅크’ MC 송중기-서효림의 빈자리를 3일(내일)부터 대신한다. ‘철없는 오빠와 조숙한 여동생’을 컨셉으로 발랄하고 신선한 뮤직뱅크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송중기와 같은 소속사이자 동갑내기인 현우는 송중기로부터 “긴장도 많이 되고 떨릴 수도 있는데 그건 다 니 복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고. 또한 평소 만나고 싶은 가수를 묻는 질문에 현우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를 꼽았고, 김민지는 투애니원과 비스트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뮤직뱅크’ 권재영 PD는 현우와 김민지가 앨범을 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노래를 잘한다고 치켜 세우며 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뮤직뱅크’를 통해 이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현우와 김민지의 첫 MC 신고식은 3일(내일) ‘뮤직뱅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날 방송에는 소울하모니, NS윤지, 숙희, 에스더, 포커즈, Ab에비뉴, 노라조, 가비앤제이, 언터쳐블, 베베미뇽, 걸스데이, 오렌지캬라멜, DECEMBER, BEAST, 유리상자, 씨스타, S.M the Ballad, 티아라, 카라 등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친다.
글 글 : 장은경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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