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좌) 지드래곤, (우) 탑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이 유닛활동을 통해 가요계를 접수할 예정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9일(오늘)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빅뱅이 내년 2월 1일 컴백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드래곤과 탑이 12월 중순부터 듀오로 유닛활동을 한다고 밝혀 가요계에 또 다른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지드래곤과 탑은 12월 15일 ‘하이 하이’와 ‘오 예’ 두 곡을 디지털 싱글로 발표한 뒤 12월 24일 정규 음반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음반에는 지드래곤과 탑이 전곡 작사•작곡 했으며, YG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 선우정아 등이 함께 작업했다.
이들의 듀엣 활동이 끝날 무렵인 1월에는 막내 승리가 디지털 싱글로 솔로 활동을 시작하고, 다시 2월부터 빅뱅의 활동이 이뤄지는 2-1-5 체제로 활동 주기를 늘릴 전망이다.
한편, 지드래곤과 탑은 지난 28일 오후 7시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내 코타이아레나에서 열린 ‘MAMA’에서 첫 듀엣 활동을 펼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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