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혜, 30일 음향 엔지니어와 백년가약
기사입력 : 2010.11.29 오전 10:18
사진 : 30일(내일) 결혼식을 올리는 그룹 '빅마마'의 박민혜

사진 : 30일(내일) 결혼식을 올리는 그룹 '빅마마'의 박민혜


그룹 빅마마의 막내 박민혜가 30일(내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민혜는 30일, 서울 삼성동 더베일리하우스에서 공연 음향 엔지니어인 예비신랑 김영일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결혼소식을 전한 그는 “그 동안 힘든 일도 많았지만 팬들 덕분에 잘 견뎌낼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하며 “아직은 결혼한다는 사실이 실감나지 않지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다짐도 함께 밝혔다.


공개된 웨딩 사진 속에서 박민혜는 사랑에 빠져 더욱 예뻐지고 성숙해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예비신랑 김영일씨가 빅마마의 공연 음향 스태프로 참여한 것이 박민혜와 만남의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부부는 신랑 신부의 바쁜 일정으로 인해 일본으로 잠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1월경 다시 떠날 계획이다.


박민혜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졸업, 2003년 빅마마로 데뷔해 탁월한 표현력과 깨끗한 고음 처리로 평단과 대중의 인정을 고루 받아오고 있다.


한편, 박민혜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열리며 축가는 빅마마의 맏언니 신연아와 김범수가 부를 예정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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