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SBS <시크릿가든> 장면 캡쳐
윤상현이 숨겨놓은 댄스 본능을 선보여 화제다.
13일 SBS 주말 드라마 <시크릿 가든> 3부에서는 윤상현이 오스카의 댄스곡에 맞춰 댄서들과 안무 연습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안방극장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서 본격적인 댄스를 선보인 윤상현은 드라마 <내조의 여왕> '태봉 홀릭'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발산해 중년 꽃미남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냈다.
특히 댄서들과 딱딱 들어맞아 떨어진 출중한 댄스실력은 당장 댄스가수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였고 댄스 중간에 살짝 보이는 복근과 섹시한 웨이브는 기대한 것 이상 오스카의 모습이었다.
윤상현은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아이돌은 힘들다. 도저히 따라 할 수 없었다."라고 밝힌 바 있지만 방송 직후 네티즌은 "아이돌 부럽지 않은 완벽한 댄스가수"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완벽하게 오스카로 빙의 된 윤상현의 소속사 측은 "윤상현은 댄스가수 오스카로의 완벽 변신을 위해 두 달가량 하루도 빠짐없이 댄스 연습에 몰입했으며 댄스 중간에 보이는 복근을 만들기 위해 꾸준한 식단 조절 및 트레이닝을 받아왔다"고 전했다.
한편, 회가 거듭할수록 새롭게 변신하는 오스카 윤상현의 모습은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SBS <시크릿 가든>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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