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발랄한' 유아인, 그 매력의 끝은 어디?
기사입력 : 2010.11.19 오전 9:46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최근 종영한 KBS2 <성균관 스캔들>에서 시크한 매력남 걸오 문재신 역으로 인기몰이한 배우 유아인이 이번엔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여심을 공략한다.


‘겨울옷을 입은 유아인이 더운 나라에 불시착했다’는 다소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태국 방콕의 시장과 사원, 길거리 등 다양한 장소에서 진행됐다.


공개된 화보 속 유아인은 동화 속에서 튀어 나온 듯 한 이색적인 배경을 바탕으로 그동안 보여주었던 우수에 찬 눈빛과 신비한 분위기 대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하고 있는 것.


특히 폭발적인 유아인의 인기를 실감하듯 출국 당시 찍힌 공항사진, 이번 화보를 촬영한 사진작가 조선희와의 셀카사진 등 태국에서의 그의 일상이 공개될 때마다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유아인이 '작품 마치고 이제 쉴 수 있을까 했는데 또 이렇게 더운 곳에서 두꺼운 옷을 입히고 고생시킨다'고 먼저 농담을 건네는 등 촬영 내내 분위기를 유쾌하게 이끌며 촬영을 마쳤으며, 기존의 유아인이 화보를 통해 보여 주었던 느낌과는 또 다른 매력의 즐겁고 발랄한 느낌의 이색 화보를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한편, 엉뚱하고 유쾌한 남자로 돌아온 유아인의 변신이 돋보이는 화보가 실린 에스콰이어 12월호는 20일(내일) 전국 서점 및 인터넷에서 발매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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