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N.O.A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정겨운의 팬들이 SBS 월화극 <닥터챔프> 촬영장에 밥차를 동원해 스태프들을 응원했다.
정겨운의 공식팬카페 ‘씨밀레정겨운’ 팬들은 지난 13일 <닥터챔프> 촬영이 한창 진행중인 경기도 파주 세트장을 방문해 드라마 종영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따뜻한 식사 대접으로 대신했다.
이 날 정겨운 팬클럽 측은 100여인분의 식사와 후식을 준비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특히, 팬들이 준비한 밥차에는 센스 넘치는 문구의 플랜카드가 걸려있어 소소한 웃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이 날 정겨운의 일본 팬들도 스태프들을 위해 간식과 선물을 보내 정겨운의 한류스타다운 면모가 드러나기도.
팬들의 응원을 받은 정겨운은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직접 먼 길 찾아와 챙겨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감격스러웠다. 또, 멀리 일본에서 직접 정성들여 선물을 보내주신 일본 팬분들께도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겨운은 <닥터챔프>에서 유도 국가대표 박지헌 역을 맡아 유쾌발랄한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색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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