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수목극 <도플비> 캡쳐
KBS2 수목극 <도망자 플랜비(이하 도플비)> 예고편에서 지우(정지훈 분)와 진이(이나영 분)의 키스신이 공개됐다.
11일(오늘) 방송되는 <도플비> 14회에서는 진이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카이(다니엘 헤니 분)가 자신의 행동은 모두 진이를 위한 것이었다며 눈물로 절실한 사랑을 호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어 멜기덱을 쫓기 위해 한 팀이 되어 죽을 고비를 넘긴 이나영과 정지훈의 모습이 예고를 통해 나가자 시청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유치장 촛불엽서와 요술봉 이벤트 등으로 보는 이를 흐뭇하게 만드는 지진커플(극중 정지훈 이나영 커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또한, 경찰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내려는 형사 도수(이정진 분)는 지우를 대신해 금괴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양두희를 체포하겠다고 나선다.
이에 제작진은 "14부에서는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할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감을 선사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체감시간 10분 드라마’ ‘진정한 시간도둑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도플비>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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