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ACC코리아, KBS미디어 제공
8일(오늘) 첫 방송되는 KBS2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ㆍ연출 홍석구ㆍ김영균)을 100배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만화 비주얼 4인방 문근영, 장근석, 김효진, 김재욱의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불러 모은 드라마 <매리는 외박중>은 ‘가상결혼’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린다.
극 중 매리(문근영)은 홍대 인디밴드 리더 무결(장근석)과 드라마제작사 대표인 완벽남 정인(김재욱)과 ‘이중 가상결혼 100일’을 보내게 된다. 100일간의 유예기간 동안 매리는 진짜 신랑감을 정해야 한다. 최후의 신랑은 누가 될지 미리 점쳐보는 것이 매리의 첫 번째 감상 포인트.
톡톡 튀는 대사와 장면들로 브라운관을 밝고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인 <매리는 외박중>의 두 번째 감상 포인트는 바로 실력파 배우 문근영과 장근석의 연기 호흡이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튼튼한 연기력을 쌓아온 두 사람은 동갑내기 커플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바로 장근석이 직접 부른 ‘부탁해, My Bus!’ 등 화사한 영상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드라마 OST다. 드라마 <추노>, <스타일>, <그저 바라보다가>의 OST를 맡은 최철호 음악감독이 참여한 이번 OST가 영상과 만날 때 어떤 시너지를 높일 수 있을지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KBS2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방송될 <매리는 외박 중>은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결혼생활을 유쾌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로 오늘밤 KBS2 9시 55분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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