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누나' 최자혜, 웨딩화보 속 예비신랑 최초공개!
기사입력 : 2010.11.01 오전 11:18
사진: 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사진: 아이웨딩네트웍스 제공


이번 주 토요일 1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탤런트 최자혜가 오늘 예비신랑과 함께한 웨딩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최자혜의 동갑내기 예비신랑은 아버지의 사업을 돕고 있는 회사원으로서 훤칠한 외모의 소유자로 알려졌으며, 두 사람은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이번 주 웨딩마치를 울리게 되었다.


두 사람의 결혼준비를 총괄한 ㈜아이웨딩네트웍스 관계자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웨딩촬영이 원활하게 마무리되었고, 새로운 촬영 셋트장의 분위기가 신랑, 신부님과 너무 잘 어울렸다. 바쁜 일정 속에 모든 결혼 준비는 차질 없이 마무리 되었으며 결혼 후에도 서로를 위해 큰 마음의 자리를 내어줄 수 있는 행복한 모습을 기대한다"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최자혜는 “사진 촬영에 익숙하지 않은 예비 신랑을 위해 촬영 몇 일 전부터 포즈 연습을 함께 해왔다. 처음에는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 끝까지 웃으면서 함께 해준 예비신랑 덕분에 즐겁고, 만족스럽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결혼식을 기다리는 지금 너무 떨리고 기대된다. 예비신랑과 함께 지금처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6일 결혼식의 사회는 전현무 아나운서가 맡기로 했으며 축가는 가수 홍경민과 최자혜의 지인들이 부를 예정이다.


한편 최자혜는 11월 22일 방송 예정인 SBS '괜찮아, 아빠 딸'에 캐스팅되는 겹경사를 맞아 결혼 후에도 연기자 활동을 계속 할 계획이다.



글 더스타 / thestar@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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